고려대학교

치기공학은 전통적으로 “치아와 그 주위 조직을 포함하여 얼굴과 턱 부위에 발생된 기능적 손상을 회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는 각종 치과장치물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다루는 학문”으로 일컬어진다.

치기공학과는 치아 및 구강의 건강유지 및 수복과 관련된 학과로서 1971년 국내 최초로 고려대학교에 개설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고 교육과 연구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고려대학교 치기공학과는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치과용 Computer-aided Design and Computer-aided Manufacturing (CAD/CAM)으로 대별되는 컴퓨터 치과학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여 현대화된 장비를 다루는 고도의 전문 분야의 위상을 창출하고 치과기공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치기공학과는 치의기공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으며, 구강 기능의 이해에 기반한 치기공 첨단 기술의 심화 교육과 더불어 치과장치물의 제작과 관련된 재료, 기계 및 장비의 연구와 개발 및 평가 등 포괄적인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현재 최첨단 기술들이 치의기술 분야의 재료, 장비들과 융합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치과첨단산업의 창출이 기대된다. 고려대학교 치기공학과는 이러한 시대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여 치과 분야에 새로운 미래를 여는데 중심적 역할을 할 것이다. 나아가 특성화된 첨단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공 분야와의 연계 교육을 통해 치의, 기술, 기공, 그리고 치의공 등의 보다 다양한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세계적인 글로벌 리더를 양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