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정부의 대표 창업지원 사업인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최우수 평가다.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단장 이병천)은 지난 12일 창업진흥원이 실시한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최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고려대는 2019년 사업 첫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8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며 서울 동북부 권역 창업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하였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창업지원 사업이다.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투자 연계와 멘토링 등 성장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크림슨창업지원단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182개 창업기업을 육성했다. 이들 기업의 누적 매출은 1,247억 원, 누적 투자유치액은 358억 원이다.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761명에 달한다.


고려대는 최근 평가에서 일반 창업 분야와 함께 딥테크 분야를 별도 운영하며 기술창업 지원 역량을 인정받았다. 대학이 보유한 X-GARAGE 등 제조 창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로봇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려대는 시제품 제작 및 양산 인프라, 시장 검증 및 판로개척, 투자 네트워크, 글로벌 진출 연계까지 원스탑 창업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어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제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주요 지원 기업으로는 뉴메리얼(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912커뮤니케이션(AI 음성 보안), 슬립웨이브(수면 웨어러블), 어드바이저로렌(온프레미스 AI)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