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문과대학 80주년!

석탑아카이브에 활발한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강시철 문과대 교우회장(독문79)-



 

지난 11월 8일, 고려대 문과대 교우회에서 개최한 "선후배 멘토링 특별강좌"에 강연자로 참석한 강시철 문과대 교우회장을 만났습니다.  

 

"문과대학은 해방의 감격이 고동치던 1946년 보성전문학교가 4년제 종합대학으로 승격하면서 본교 3개 단과대학의 한 중심축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문과대학은 창립 이후 한국 지성의 요람으로서 민족문화와 국가발전의 견인차 역할은 물론, 불의에 항거하고 민주화운동의 산실로 그 소명을 다해 왔습니다. 자유 . 정의 . 진리 정신에 기반하여 정치, 경제, 산업, 금융, 문화, 언론, 학계 사회 각 분야에서 중추를 담당하는 수많은 리더들을 배출하였습니다. 또한 2000년대 이후에는 글로벌시대를 맞이하여 국제적 감각을 지닌 인재를 배출하여 세계 도처에서 교우들이 활동의 무대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독문학과 79학번인 강시철 교우회장은 현재 (주)휴센텍, (주)비엔시티코리아의 대표이사를 맡으면서도 <인공지능 네트워크와 슈퍼 비즈니스: 사물인터넷, 그 다음 세상> 등 활발한 저술 활동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 회장은 앞으로 '제5의 산업혁명'은 '인본주의 혁명'이 될 것이라면서 인문학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따라서 문과대학 졸업생들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본주의가 부를 창출하는 ‘제 4의 물결’이라고 하는 지금, 과거와의 다이얼로그는 더욱 큰 가치를 발하게 되었습니다. 인본혁명시대의 가장 중요한 능력은 개념의 재설계를 통한 차이를 만들고 이 과정에서 진화적 반복을 거듭하여 인간중심의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결국, 미래의 부가 인문의 역사를 중심으로 창출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또한 석탑아카이브에 대한 교우들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사실, 문과대의 역사를 찾고 기록하는 일은 교우회의 오랜 숙원 사업이기도 합니다. 이 아카이브에는 유명한 분들의 스토리와 함께 교우님 한 분 한 분의 삶도 함께 새겨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과대의 메타버스가 될 아카이브에서 교우님이 자녀와 가족, 친구들에 의해 영원히 기억되고 존경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는 교우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강시철 교우회장의 석탑아카이브 응원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석탑아카이브 강시철 교우님 인터뷰


석탑아카이브란?

석탑아카이브는 1946년 설립된 고려대 문과대학의 80주년을 기념하여 문과대학의 스승, 동기, 선후배를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해 디지털 자료로 구축하는 온라인 기억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