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asm 주최 Pandemic Memorial 공모전 대상 수상


Pandemic Memorial 공모전은 이주한 학생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adrp lab) 박현진 학생 (서울대학교 학사 5학년) 함께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Pandemic Memorial: A Tribute to Frontline Workers'로서 전세계적인 Covid19펜더믹 시국에 시민들을 위해 희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고자 Memorial 디자인하는 것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나라안에서 사이트를 선택하고 나라의 컨텍스트와 관련된 디자인을 보여주어야 했습니다.


선택된 사이트는 홍익문화공원이며 현재 임시선별진료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Pandemic 전에는 주말 벼룩시장과 작은 콘서트 공간 등으로 사용되었으며 많은 사용이 없었던 공간입니다. 만약 코로나의 상황이 종식된다면 공원은 다시 무의미한 공간이 것입니다. 따라서 장소를 이용한다면, 많은 의료진들의 수고를 기리는 뜻에서 현재의 진료소의 공간으로 인해, 미래에도 코로나 펜데믹에 대해 잊혀지지 않는 영감을 얻게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아이디어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있어 시민들은 야외에서 2.4m 안전거리 혜택을 제공 받을 있었지만 의료진들은 이러한 안전을 제공 받을 없었습니다. 의료진은 공간을 희생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와 매일, 매시간 속에서 고군 분투할 밖에 없었습니다. 프로젝트에는 한국의 모든 지역을 대표하는 17개의 돔이 있으며 지역마다 인구밀도 다르기 때문에 의료인력도 달라, 돔의 디자인은 직경 2.4m, 4.8m, 7.2m 범위의 크기로 지역들의 의료진들을 표현했습니다.


사이트중앙에는 지면 아래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다양한 크기의 원통형 돔을 지나 마지막엔 의료진의 이름이 모두 새겨진 벽과 마주하게 됩니다. 우리는 현재 자신의 건강과 안전에 눈이 멀어 우리를 지켜 주고 있는 의료진들의 희생을 잊기 마련입니다. 계단은 지금 우리의 현재상황을 그려내기 위해 관객들에게 의료진들의 노력을 상징하는 공간을 그냥 지나치게 하고 벽에 새겨진 이름들에 달했을 비로소 그들의 수고와 노력에 대한 미안함과 존경심을 느낄 있도록 했습니다. 벽에도 달한 관객들은 감사함을 느끼고 다시 올라가는 길엔 관객들을 마주하는 모든 원통형 공간의 입구들이 보이게 되어 의료진들의 희생들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합니다.


Memorial 의료진들의 잃어버린 기억 속의 공간을 되돌려주고 계속해서 우리 기억 속에서도 공간을 차지할 있도록 하였습니다.

 

https://archasm.in/portfolio/pandemic-memorial/